스크린야구 다함께야구왕 "자체 기술력 앞세워 실감나는 야구 체험 선사"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스포츠·게임 결합 체감형 멀티 게임장 사업 준비

스크린 스포츠 전성시대다. 최근 10년간 꾸준히 성장해 확고히 자리 잡은 스크린골프 시장규모가 2조원대에 이르며, 이제는 야구, 볼링, 테니스, 사격, 양궁, 승마 낚시 등으로 종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여기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 발달로 점점 더 생생하게 스크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점도 호재다.

이에 분야별 대표 업체를 소개하고 현황, 최근 이슈, 창업 정보 등을 소개하는 코너를 연재한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다함께야구왕"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실한 성장 다지기에 돌입했다. 6개 구종 18개 구질 구현이 가능한 피칭 머신, 초고속 카메라 센서 등 다년간 축적된 자체 기술력으로 더욱 실감나는 야구 체험에 나서고 있는 것. 
 

최근에는 멀티 인도어 스포츠&오락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체계화하고 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스포츠&게임이 결합된 체감형 멀티 게임장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다함께야구왕은 운영사 "스크린야구왕"이 2016년 100% 자체 기술력으로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사업화를 위해 같은 해 6월 설립했다.  

다함께야구왕은 실감나는 야구 구현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초고속 듀얼 카메라 센서, 피칭 머신 등 주요 핵심 기술이 담긴 시스템을 자체 개발, 제작하고 있는 것. 이를 바탕으로 우월한 구질과 그래픽, 생동감 넘치는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제와 같은 타구 구현을 위해 정확한 데이터를 측정하는 자체 개발 초고속 듀얼 카메라 센서와 6개 구종 18개 구질을 구현해내는 고성능 피칭 머신으로 실감나는 스크린야구를 구현한다. 

피칭 머신은 50~130km까지 구속을 설정할 수 있으며, 타격 난이도 및 볼배합 등 상세하게 개인 수준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실제 다함께야구왕은 이런 차별점을 바탕으로 일반 이용자, 사회인 야구단, 프로 선수를 포함한 다양한 수준 이용자에게 고루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개인 수준 및 선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스크린야구도 강점이다. 게임 모드 또한 혼자 즐길 수 있는 홈런 더비 및 A.I 매치 등 싱글 게임부터 최대 27명까지 동시 게임이 가능한 정규 게임 모드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다함께야구왕 관계자는 "KBO 라이선스를 보유한 10개 구단과 다함께야구왕만의 특별구단 2개 중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며 "선호하는 구장, 낮과 밤 등 경기시간적 환경도 선택할 수 있으며, 타격을 통한 공격 재미, 수비 설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객 안전과 사업주 운영 포인트까지 고려한 세심한 시스템도 특징이다. 안전 셔터 시스템을 완비하고, 홈플레이트를 터치하면 볼이 투구 되는 방식을 택해 안전한 야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업주들이 실제 매장을 운영하는 관리 포인트까지 고려해 자동 볼 회수&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함께야구왕은 설립후 약 2년 만에 업계 주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매장수는 총 95개(계약 기준)이다. 

다함께야구왕 관계자는 "시스템 고도화 및 콘텐츠 개발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라며 "이벤트, 대회 등 매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객 서비스 분야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야구를 비롯한 인도어 스포츠 게임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함께야구왕을 운영하는 스크린야구왕은 또 다른 스크린 스포츠 사업으로 다함께사격왕, 다함께양궁왕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다함께야구왕 매장 중 많은 매장이 사격과 양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창업 시 상권이나 매장 규모에 따라 스크린야구, 인도어 사격, 양궁 등 복합 시스템을 구성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
 

매장 규모에 따라 합리적인 예산 및 구성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추천 창업 가이드 기준, 스크린야구 룸 4개, 양궁 1개, 사격 1개로 구성했을 때, 인테리어 및 용품 모두 포함해 3억원대다. 

다함께야구왕 관계자는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창업 초기에 본사 창업 전문 컨설턴트들과 상담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강민수 기자
출처: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3000